대전시는 현재 시청사에서 운영 중인 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를 옛 충남도청사로 이전해 오는 26일부터 운영한다.센터 조직은 현재 임시 운영되고 있는 인원과 기능은 유지된다.시는 센터 이전을 통해 민원인의 접근성을 높이고 부동산 관련 전문가를 추가 배치해 효과적인 전문 상담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박필우 시 도시주택국장은 “센터가 이전되면 한 장소에서 한 번에 법률·금융상담과 피해 접수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문가 법률·금융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옛 충남도청사 부지 활용과 관련해서 원도심활성화 및 지역상권 보호를 위한 대책이 함께 고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최근 문제부는 '옛 충남도청사 활용방안 최종 용역 보고서'에서 청사 부지 활용 방안으로 국립현대미술관 개방형수장고 건립 및 문체부 공무원들의 현장연수를 위한 인재개발원 등을 제시했다.이와 관련해 그는 지역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활용계획을 완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옛 충남도청사는 대표적인 근대 건축물이자 대전 원도심 활성화의 핵심 거점으로 해당 부지가 단순히 문체부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장동혁, 이하 시당)이 대전시(시장 허태정)의 무능 행정을 질타하고 나섰다.시당은 15일 홍정민 수석대변인 명의로 ‘대전시, 이젠 철딱서니 없다는 소리까지 들어야 하나’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옛 충남도청사 공사 지속을 강하게 비판했다.홍 대변인은 “도대체 대전시가 왜 이렇게까지 일을 저지르는지 모르겠다”면서 “옛 충남도청사 무단 훼손을 들키고도 수개월 째 몰래 공사를 계속해 온 것이라”며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허태정 시장이 사과하고 감사결과가 발표된 이후에도 공사는 계속되었다”고 비판했다.홍
최근 대전시가 발표한 옛 충남도청사 불법 훼손 관련 감사결과에 대해 "결국 꼬리 자르기?"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 홍정민 대변인은 21일 논평을 내고 이와 같이 지적했다.홍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대전시가 옛 충남도청사 불법 훼손에 대해 꼬리만 자르는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면서 "개방형 공무원 욕심 때문에 절차와 법규를 위반한 것이 원인이라는 분석을 포함한 발표였다"고 말했다.이어 "이 감사결과만 보면 욕심을 부린 개방형 공무원과 실무를 책임진 공무원 등 모두 5명이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를 결정하고 행동했다. 그
"포크레인으로 파헤쳐지고 전기톱에 잘려나가고...공공수목 관리 방향과 인식 전환 필요해"대전충남녹색연합(이하 녹색연합)은 21일 논평을 내고 최근 대전시가 옛 충남도청 내 식재된 향나무를 무단 벌목한 것과 관련해 "도심 속 수목을 관리하는 기준과 방향이 행정편의적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앞서 대전시는 ‘지역 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옛 충남도청 내 시설개선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담장에 식재된 50년 이상 수령의 향나무 172주 중 128주를 일시에 벌목해 시민들의 분노를 샀다.가로수는 단순히 도시 미관